국제차문화산업박람회
상반기 04. 10 - 04. 13 │ 서울 코엑스 마곡
하반기 11. 06 - 11. 09 │ 서울 코엑스 삼성동 플리츠
우리시대 새로운 커피문화를 만들어간다
커피행법 숙우회 람화藍華Lamhwa
이룰 수 없는 동경과 영원, 절대를 상징하는 푸른꽃. 이상과 현실 사이,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에 차행법과 커피행법을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푸른꽃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국내외 최초로 차행법숙우회의 행다를 커피와 접목시켜 숙우회커피행다는 우리시대 커피문화에 신선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 복잡함을 내려놓고 커피를 다리고 나누어 마시는
과정을 통하여 스스로를 바르게 세우고 아름다움을 담다.
스스로를 정갈히 하고 정화하여 외부의 문을 닫고 내부의 문을 열다.
커피행법은 절차에 집중하여 마음을 비우는 행위로
물질적 행위와 문화적 행위를 뛰어넘어 인격을 도약합니다.
자신만의 차를 만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 녹차, 발효차등 6대다류를 베이스로 다양한 티브렌딩 재료로 직접 차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
1. 티 앤드 티 블랜딩 : 차와 차를 블랜딩하는 방법. 가장 흔하게 널리 알려진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티를 필두로 많은 브랙퍼스트 블랜드(breakfast blend), 로얄 블랜드 등 수많은 블랜디드티(blended tea)들이 있다. 홍차와 홍차, 녹차와 녹차, 혹은 홍차와 녹차 등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블랜딩 방법이다.
2. 티 앤드 허브 블랜딩 : 차와 허브를 블랜딩하는 방법. 차와 함께 섞인 허브는 완성된 블랜딩에서 그 향을 더 확실하고 길게 보존할 수가 있다. 그러한 이유로 다양한 허브류와 스파이스를 홍차와 함께 블랜딩한 제품들이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녹차와 쟈스민 꽃을 블랜딩한 쟈스민티(jasmine tea)와, CTC급 홍차와 스파이스를 블랜딩하여 강한 맛을 내는 마살라 챠이(masala chai)가 있다.
3. 티 앤드 플레이버 블랜딩 : 완성된 차에 향을 추가하는 방법. 차에 향이 추가되면서 차는 그 특징을 쉽게 구현하고, 향은 차와 함께하며 생명력을 길게 가져갈 수 있게 된다. 대표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블랜딩인 얼그레이(earl grey tea)가 있으며 근래에는 다양한 향을 첨가하여 깊은 풍미를 만들어 주는 제품들이 많아졌다.
세계차박물관은 마방차, 천량차, 흑차등 매우 특이한 형태를 지닌차들과, 오랜 시간 보관되어 차 맛을 깊게해주는 보이차등 다양한 차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자사호를 시작으로 티벳인들이 수유차를 만드는 수유차통, 운남인들이 찻잎을 딸 때 사용하는 차 바구니, 차를 보관하는 옛날 차통등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형태의 차도구들을 만날 수 있다.
기획전 한국차 연결 프로젝트, 잭살의 이야기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차 연결 프로젝트 는 농가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을 넘어, 차를 만드는 사람들과 마시는 사람들이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리프워크 크루 멤버들 중엔 차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혀 다른 생업에 종사하며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내어 참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시 공간을 꾸미는 손길도, 차를 우려내는 사람들도 모두 우리와 같은, 그저 평범하게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전시와 시음도 즐겨주시고,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도 누려보시면 좋겠습니다.
쌩잭살
- 이것저것 더하지 않은 잭살홍차입니다. 호박과 고구마 느낌이 따뜻합니다. 주먹밥, 김밥, 만두, 단팥빵, 붕어빵과 같이 드시면 합이 좋습니다. 기존에 드시던 웅차 잭살차랑 같은 제품입니다.
감투잭살
- 유자 안에 잭살홍차와 돌배, 모과를 넣어만든 차로 한덩이를 끓여 드셔도 좋고, 물에 우려서 2L 이상 우려 드실 수도 있습니다.
구냥잭살
- 그냥 평범하게 먹었던 화개 지역의 약차입니다. 잭살홍차에 모과, 돌배, 유자, 생강을 넣어만든 잎차입니다. 우려 마시는 차이지만 끓여 드셔도 좋습니다.
팔팔잭살
- 한약사가 재해석한 잭살탕입니다. 잭살과 일곱가지 한약재( 감초, 산사, 사인, 진피, 골쇄보, 계지, 택란 )를 섞어 만들었습니다. 한포를 2-3L 물에 끓여드시는 약탕입니다. 감기 끝물에 드시기 좋습니다.
녹차, 백차, 홍차, 청차, 황차, 흑차 6대다류 체험존
녹차 - 찻잎을 발효시키지 않은 차로 산화를 억제하기 위해 찻잎을 솥에 덖거나 증기로 찌는 살청을 통해 만든 차.
백차 - 찻잎을 채취해 자연건조로 만들어진 차. 살짝발효와 산화가 일어나 카페인양이 적어 비교적 깔끔한 맛이 특징.
황차 – 약발효한 차로 찻잎을 축축한 천으로 덮은 후 증기로 쪄서 만든다. 백차 보다는 약간의 산화가 더 일어나 물에 우렸을 때 노란빛이 돌아 황차라고 부른다.
청차(우롱차) - 반발효차라고 부르기도 하면 찻잎을 약20%에서 70%정도까지 산화시켜 만들차로 우리가 흔히 우롱차라고도 부른다.
홍차 – 완전발효차라고 부르며 찻잎을 완전히 산화시켜서 만든다. 영어권에서는 블랙티라고도 부른다.
흑차 - 후발효차로 쇄청과정을 거친 차를 오래 묵히거나 악퇴 과정을 거쳐 효모균에 의해 후 발효를 시킨 차다. 차 자체가 검은색에 가까운 진한 빛을 띠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이 붙었다.
한국의 찻사발은 세계최고의 찻그릇입니다. 일본의 차인들이 세계의 차인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하는 것이 바로 한국의 찻사발입니다. 현대에 들어서서 말차문화의 쇠퇴로 인해 찻사발의 대중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한국도예발전과 차문화 발전을 위해 전국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찻사발격불대회를 통해 한국의 찻사발이 다시한번 세계최고의 찻그릇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